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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긴급중앙집행위원회 성명

택배노조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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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 전국택배노동조합 긴급중앙집행위원회 결정문>

 

1. 전국택배노동조합 중앙집행위원회는 비상한 정세임을 공감하며, 다음과 같이 논의하였다.

 

2. 비상한 시국이다.

 

① 1203 계엄 이후, 내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2.3 비상계엄이 촛불국민과 노동자의 투쟁으로 대통령 탄핵안은 가결되었지만, 3월내 헌법재판소의 빠른 판결과 정권교체 : 우리의 바램과는 다른 정세가 펼쳐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종결 이후 한 달이 넘어가도록 판결을 미루고 있으며, 결국 내란수괴 윤석열은 석방되었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복귀하였다.

내란은 지속되고 있다.

 

② 내란세력이 바라는 것은 시간끌기와 헌법재판소 무력화 이다.

내란세력은 시간끌기로 일관하며, 수구보수세력을 집결, 헌법재판소와 재판관을 압박하며 상식을 벗어난 선동과 혼란을 확대하고 있다.

더욱이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소 재판관 1명을 임명하지 않고 있으며, 4월 18일 헌법재판관 2명의 임기가 종료된다.

헌법재판관 9명 중 1명(미임명), 2명(4/18 임기종료), 탄핵인용 기준 6명 인용선이 무너지거나, 헌법재판소가 무력화 될 위기다.

 

③ 민주노조를 지켜내야한다

- 자본의 요구에 의해 내몰려진 특수고용노동자. 그렇기에 자본과 사회적 차별에 맞설 수 밖에 없던 특수고용노동자-택배노동자였다.

- 윤석열 임기 기간 화물노동자, 건설노동자를 어떻게 탄압했는가.

화물노동자의 안전과 최소한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사회적합의로 만들어진 ‘안전운임제’

건설노동자의 노조할 권리와 투쟁으로 만들어낸 ‘단체협약’

윤석열 정부는 화물노동자의 안전운임제를 폐지하고, 건설노동자의 단체협약을 파괴하였다.

이 분노와 억울함에 양회동 열사가 산화해가셨다.

택배자본의 요구, 사회적 차별에 맞서왔던 택배노동자. 다르지 않다.

내란극우세력은 민주노총을 종북 반국가 세력으로 몰아가고,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와 투쟁을 무력화 시켜 민주노조를 파괴하려 하고 있다. 민주노조를 지켜낼 결심을 해야하는 시기다.

 

④ 지금의 시기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택배노동자의 설움과 고됨은 우리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다.

산별노조 이름으로 서로의 등을 맞대고, 지금의 시기를 날카롭게 보자.

정세는 무겁고 현실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

지난 8년간 조합원의 헌신으로 지켜내온 택배노조. 택배현장에서 민주노조, 택배노조를 지켜내기 위한 결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간부, 조합원을 믿고, 함께 결정해나가자.

 

3. 비상한 정세에 공감하며, 전국택배노동조합 중앙집행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① 4월 6일 전국택배노동조합 전국대표자대회를 서울에서 소집한다.

4.6 전국대표자대회를 통해 민주노총 “4.10목 2차 총파업, 총력투쟁”과 “4.12토 전조합원 상경투쟁 및 끝장농성”

투쟁지침을 논의, 결정한다.

 

② 특고차별철폐 대행진과 특고노동자대회는 연기한다.

헌법재판소의 파면이 늦어지며, 조기 대선이 열릴 가능성 또한 불투명한 상황에서, 애초 취지의 특고노동자대회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 판단된다.

이에, [정권교체 시기, 특고 차별 문제를 사회적 의제화하기 위한 특고차별철폐 대행진과 특고노동자대회]는 연기하며, 윤석열 파면 이후 시기 별도로 기획한다.

4월 6일 이전 윤석열 파면 결정이 있는 경우에도, 4월 6일 전국대표자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하며, 특고대회 일정을 논의한다.

 

③ 4월 6일 우체국 단협투쟁 승리결의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우본의 물량통제, 수수료 하락에 있어 이번 단협이 가지는 조합원들의 기대감과 중요성을 확인하고,

현재 택배사간의 물량경쟁과 서비스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체국 본부의 단체협약 투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은

타 본부의 교섭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은 분명하다.

이에, 4월 6일 우체국 단협투쟁 승리결의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4월 6일 우체국 조합원과 전국대표자대회 참가성원 및 확대간부는 우체국 단협투쟁 승리 결의대회부터 함께한다.

 

④ 4월 6일 이전까지, 각 지부운영위, 본부대표자회의를 진행한다.

지부운영위 및 대표자회의를 통해,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을 해설하고, 비상한 시국에 대한 일치성을 높여낸다.

민주노총 “4.10목 2차 총파업, 총력투쟁”과 “4.12토 전조합원 상경투쟁 및 끝장농성” 투쟁지침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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